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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이혼

by 추니추니cn 2023. 12. 18.

율희 최민환 이혼

2017년 19세 율희와 24세 최민환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율희, 최민환은 인기 많은 아이돌인데다 나이가 어려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어지만 청춘 남녀가 만난다는 것은 그래도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개열애 인정한 3개월인 2018년 1월 4일 결혼과 임신 겹경사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율희 나이 20세, 최민환 나이 25세 어린 나이에 우려스러운 말들이 많았습니다.

 

공개적으로 열애가 인정된지 3개월여만에 결혼 발표에 혼전임신까지 하는 과정이 극적이기만 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확신이 들어 결혼한다면 그건 나이와 상관없이 박수 받을 일이었습니다.

 

어린 나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모두가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결혼해서 율희와 최민환은 살림하는 남자들2에 나와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과 아이들 키우는 모습에 잘 사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12월 4일 어제 율희 최민환이 이혼 발표를 하면서 모두가 걱정했던 것이 현실도 나타나버렸습니다.

 
 

율희 최민환 이혼사유는 본인들이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2022년 12월에 오은영 금쪽상*소에서 나와 아이들 교육비 800만원, 놀이공원 투어 70~80만원 등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율희와 아직 어린 아이에게 너무 과하게 한다며 율희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 못하는 최민환의 갈등이 고민인 걸 보아서 생각차이, 아이들 교육관 차이가 율희 최민환 이혼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율희와 최민환 아이들은 아들 장남 최재율(2018년 5월 18일생), 딸 쌍둥이 장녀 최아윤(2020년 2월 11일생), 차녀 최아린(2020년 2월 11일생)있는데 아들 최재율은 이제 4살, 쌍둥이 딸 최아윤, 최아린은 이제 2살이라 최민환 말도 맞고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엄마 율희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율희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지만 이제 4살, 2살인 아이들에게 이렇게까지 한다는 것은 조금 고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 능력이 되어 풍족하게 하는 건 나쁘지 않지만 4살 아들, 2살 딸에게 교육비 800만원, 놀이공원 투어 70~80만원을 쓸 정도면 경제적 여건을 떠나 아이들 몸도 피곤할 정도인 것이니 건강적으로 아이들한테도 안 좋다고 봅니다.

율희는 4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 끝이 아니기에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며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만큼 이 소식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 많은 걱정을 했다며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청했습니다.

최민환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전하는 안부가 가볍지만은 않다며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주고 지켜봐준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하고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