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의 봄 눈물후기

by 윤건 채널 2023. 12. 18.

서울의 봄 눈물후기

 

OTT 등이 성장하면서 침체됐던 영화계에 단비 같은 작품이 개봉했습니다. 바로 서울의 봄 영화입니다.

본래 주목을 받았던 이 작품은 개봉 이후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의 봄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의 봄영화입니다
서울의 봄영화입니다
 

서울의 봄 영화 기본 정보입니다
 

서울의 봄영화는 김성수 감독의 영화로 실제 대한민국 역사를 다루는 사극으로 정치와 스릴러 느와르 등 장르가 섞인 작품입니다.



대표 출연 배우로는 황정민 정우성님을 비롯해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님 등이 참여한 작품입니다. 총 2시간 21분 15초 상영시간에 제작비가 232억원이 든 작품입니다.



서울의 봄 영화는 2023년 11월 22일 개봉하여 1979년도에 실제로 일어난 12·12 군사 반란 사태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권력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노태우와 전두환 등은 쿠데타,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합니다.



이 사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배경 지식에 대해서는 아래의 과거 게시물을 참조하십시오.

 
12.12사태 요약인물들 영화 드라마 소개합니다

최근 개봉한 한 영화에서는 12·12 사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한민국 역사인 12.12사태의 핵심요약과 관련 작품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news.nucleartip.com
 

 

서울의 봄 영화 출연자의 실제 인물입니다.
 

「서울의 봄」은 실제 역사적 사건과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작품으로, 주요 배역과 배우들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출처 다음입니다
전두환을 모티브로 한 전두관 역은 배우 황정민 씨가 맡아 본작에서 강한 권력 추구와 악역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기관 등을 말살하고 지휘 및 독점하며 권력을 추구하고 행사하는 캐릭터입니다.



수도경비사령관이자 장태완 소장을 모티브로 한 이태신 역은 배우 정우성 씨가 맡았습니다. 영화의 메인 캐릭터이자 사실상 주인공으로서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하나회 세력을 견제하는 캐릭터의 배역입니다.



위의 두 인물이 영화에서 가장 주요한 캐리택이자 육군의 창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대장을 모티브로 한 배역으로 이성민 배우가 맡아 열연했습니다.




그리고 제9보병사단장 노태곤 역의 박해준, 육군본부 헌병감 김준엽 역이 김성균, 대통령 최한규 역의 정동환 배우 등이 출연합니다.

 

서울의 봄 영화 리뷰 및 평가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개봉 10일 만에 서울의 봄이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개봉 이후 급격히 흥행을 이어가면서 입소문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흥행 추이는 최근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상황입니다. 특히 무엇보다 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실제 평가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연출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영화 메인 예고편 바로가기 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의 봄 영화를 추천합니다. 침체된 영화산업에 큰 힘이 되는 영화로 끝까지 좋은 홍보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오는 12월 20일 개봉하는 이순신 장군의 노량사 바다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많은 시사점을 현대인들에게 제공합니다.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홍보를 기원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 (후기/정보/리뷰)

2023년 11월22일 개봉 신작 서울의봄 주중에 바쁜일이 있어서 주말에 관람했습니다.

다른지점보다 관객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롯데시네마 서면점에도 일요일 낮 3시20분 회차에 관객들이 엄청 많이 들어오셨는데 서울의 봄 영화가 돌풍을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롯데시네마에서 서울의봄 아트카드 제작해서 배포하는데 주말인데도 아직 남아있어서 받아왔습니다. 렌티큘러 효과는 없고 일반 퀄리티 종이 아트카드입니다.

간단한 줄거리

 

1979년 10월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10.26 사건이 일어나고 보안사령관이자 합동수사본부장 전두광 <전두환> (황정민)은 육군 조직 곳곳에 활동중인 육사 출신의 하나회의 도움을 받습니다. 정상호 <정승화> (이성민) 육군참모총장이자 비상계엄사령관은 이태신 <장태완> (정우성) 소장을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임명하려하지만 정치나 출세에 관심없는 이태신 소장은 거절하며 군인으로서 임무만 다하겠다고합니다.

전두광은 이태신과 마주치자 잘지내보려하지만 이태신은 출세와 권력에 관심이 있는 전두광과 친분을 만드려고하지않습니다. 전두광은 정상호 참모총장을 찾아가 뇌물을 제공하지만 정상호는 거절하고 전두광과 그가 활동중인 하나회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전두광은 하나회 선후배들을 불러모아 식사자리를 만들고 12월12일 참모총장을 끌어내리려 계획을 세웁니다. 전두광과 그의 부하는 12월12일 전두광의 생일이라며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 김준엽 준장 <김진기 육군본부="" 헌병감=""> (김성균), 공수혁 소장 <정병주 육군특수전사령관=""> (정만식)을 한곳에 모아둔 뒤 전두광과 하나회 선후배들은 최한규 <최규하 대통령=""> (정동환) 대통령을 설득해 참모총장을 끌어내리고 국가의 주도권을 잡고자하는데...

서울의 봄은 김성수 감독의 신작 영화인데요 1990년부터 김성수 감독은 각본 각색 연출부등으로 활동하다가 1995년 런어웨이라는 영화로 데뷔후 1997년 정우성, 고소영과 비트를 만든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1999년 정우성, 이정재와 함께한 태양은 없다에서 감독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2001년 정우성, 주진모와 무사를 만들었고 2003년 영어완전정복, 2013년 감기, 2016년 아수라에서 감독 각본을 맡은 이후 6년만에 본작 서울의 봄이 나왔습니다. 아수라에 출연한 황정민, 정우성, 정만식 외에도 최병모, 황병국, 박정학, 배우등이 본작에도 출연했습니다. 정우성과는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아수라에 이은 5번째 영화인데 김성수 감독이 배우로서 정우성을 좋아하나봅니다.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하나회 선후배들의 사진인데요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 장면에 사진이 나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5.16 군사정변으로 올라가는데 1961년 박정희 소장이 육군 장교들을 이끌고 여러명이 거쳐간 제2공화국 내각제를 끝내고 5.16으로 제3공화국을 출범시켰으며 1963년 12월부터 정권을 잡고 제5,6,7,8,9대 대통령으로 역임했으며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자 1979년 12월12일 전두환이 군을 이끌고 정권을 잡은 군사반란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실존 인물들의 이름을 조금씩 바꾸고 최대한 고증을 많이 거쳤을것으로 생각되고 감독, 각색각본가, 편집스텝들이 상당히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게 만들었기에 시종일관 긴박감을 주며 한치도 긴장을 늦추지못했는데 이 영화가 역사고증영화인지 오락영화인지 너무 재밌게 잘만들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전두광역의 황정민의 경상도 사투리 연기도 좋았고 뚝심있는 이태신역의 정우성도 연기력 나무랄것없이 캐릭터 너무 좋았고 뭔가 조금 부족한듯 보였던 노태건 <노태우> 캐릭터의 박해준도 연기 좋고 국방장관 김의성, 참모총장 이성민, 헌병대 김성균, 정만식, 최병모 모든 배우들의 캐릭터가 살아있는것 같아서 몰입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군인다운 참된 군인과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군인들, 중심을 잡지 못하는 정치인들 장관과 차관들 보고 있자니 발암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홧병이 날것 같기도하더라구요. 정세가 한쪽이 시종일관 유리하게 리드를 하며 끌고가는게 아니라 한쪽이 유리했다가 상황에 따라서 불리하게도 되고 승리를 축하하다가도 조금만 전세가 불리하면 발빼려고하는 군인들도 많았고 구데타 세력은 아니지만 하나회의 전략에 넘어가서 줏대를 잡지못하는 신념이 약한 군인들도 결국에 반란세력의 힘을 키워주지않았나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탱크, 전차, 대포도 투입해서 당시 상황의 긴장감이 제대로 느껴졌고 행주대교 상황도 정말 급박하게 돌아갔고 통신보안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질만큼 하나회 측에서 통신을 장악해서 쿠데타를 성공한것도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영화속에 시내도로에 옛날 차량들도 섭외를 많이해서 당시 느낌을 그대로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참된 군인 올바른 군인으로 목숨을 아끼지않는 공수혁 소장으로 정만식 그리고 그를 끝까지 따르는 오진호 소령으로 정해인이 특별출연했는데 보면서도 정해인같은데 주연급도 아니라 긴가민가했지만 정해인이었고 특별출연이었습니다.

이 상황들을 2시간 조금 넘는 영화로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모자란감도 있었을것 같지만 타이트하게 중요한 부분만 딱딱 편집해서 몰입감있게 늘어지는부분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제대로 달렸습니다.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면 세세한 부분들까지 쉬엄쉬엄 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늘어질것 같기도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타이트하게 달리기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크게 중요하지않은 부분들은 편집으로 많이 쳐냈을것 같기도합니다.

어느정도는 대충 알고있던 12.12 사건이었는데 영화로 좀 더 자세하게 알게되었고 재미가 있으니까 머리속에 더 쏙쏙 들어왔던것 같습니다. 실명으로 했으면 보면서도 더 빠르게 이해할수 있었겠지만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실명을 쓰기에는 부담이 있었을것 같고 보고나서 각자가 각 인물들에 대해서 찾아보셔야할것습니다. 90년대 라디오에서 성우들이 만든 제5공화국 관련 오디오 드라마 많이 방송했는데 실명인물들을 찾아보니 그때 많이 들어본 이름들이네요.

2022년 8월에 개봉한 헌트도 어느정도 실화에 기반을 둔 영화였는데 그때 시대적 상황보다는 본작 서울의 봄 영화가 전두환이 정권을 잡기전이라 조금 더 빠른 시간적 배경이며 전두환과 하나회에 초점을 맞춘 영화였는데 당시 급박하게 상황 돌아가는게 일반적인 영화 각본들보다 더욱 흥미롭게 흘러간것같네요. 배우들도 많이 투입되서 제작비도 270억이나 들어갔으며 손익분기점은 460만명이라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현재 추세로 볼때는 손익분기점 근접하거나 넘어설것으로 보이며 손익분기점과 큰차이로 손해를 보지는않을것 같습니다. 정말 타이트하고 흥미롭게 만들어서 평점도 잘받고 있는데 메시지나 정치적 올바름 이런걸 떠나서 일단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